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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회생 사례
  • 작성부서|충북지역본부
  • 작성자|이장혁
  • 등록일|2022-10-11
  • 조회수|282
게재일 2022-10-11 관련사업 농지은행
사이버 홍보 노출 여부 보도실적 등록 여부 등록

땅팔고 떠나야 하나, 부채로 내몰린 길 끝에서 만난 경영회생
“농어촌공사 경영회생 사업 덕분에 내 고향에서 계속 농사짓고 있습니다.”
 
고금리시대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으로 부채를 상환한 김모씨(65)
부채문제로 고민하다 이달 초 부채를 상환한 농업인 김모씨(65)를 만났다.
충북 음성에서 하우스수박을 경작하는 김모씨(65)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한켠에 비치되어 있던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안내문을 보고 한국농어촌공사에 찾아왔고, 지난달 은행빚을 해결했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농사일을 시작한 김씨는 농업에 일찍 뛰어든 편은 아니지만 성실하게 하면 나름대로 풍족하게 살 수 있을 거라 기대했다. 기대와는 다르게 농산물가격은 제자리인데, 인건비 등 생산비용은 계속 올랐고, 해마다 조금씩 쌓인 빚을 감당하기 버거워졌다. 올초부터 계속된 금리인상 소식은 김씨를 더 힘들게 했다.
“아내는 모두 팔고 도시로 이사가자고 했어요. 그런데 그게 쉽나요. 나이도 많은 제가 다시 다른 직업을 찾아야 하나 고민하면서 맘고생이 심했습니다.”
해마다 빚이 늘었고, 금리인상소식과 금융기관의 부채상환압박에 스트레스를 받던 중 경영회생 사업을 알게 됐다. 김씨는 지난달 경영회생 사업으로 농지를 매도한 후 매년 고금리 대출 상환압박에서 벗어나 이제는 농지매도가격의 0.6%정도의 연임대료를 내며 해당 농지를 장기임대하여 경작하고 있다.
“경영회생 사업으로 빚만 청산된 것이 아니고 그동안 마음의 눌림과 고통도 청산되고 아내와 자식들과의 사이도 좋아졌어요. 빚 때문에 농촌을 떠날까 고민했던 제가 생업을 계속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김씨는 한국농어촌공사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 참여한 소감을 이 같이 말했다.
(본인의 요청에 의해 실명을 밝히지 않음을 양해바랍니다.)
 
부채로 고통받는 농업인을 위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지난 9월 22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3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여, 미 기준금리를 3.25%로 발표했다. 물가안정과 환율 방어를 위해 한국은행 역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부채가 있는 농업인들도 미국발 금리인상의 충격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계속된 금리인상 소식 때문인지 농업인들 사이에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9월말 기준 목표대비 113%(35억)를 집행하였다고 밝혔다. 김씨는 올해 음성지사에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 참여한 농업인 중 한사람이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사업은 김씨처럼 일시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나 농업용시설을 매입해 해당 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토록 돕고 있다. 매입한 농지는 다시 해당 농가에 최장 10년 임대해준다. 연임대료는 해당지역 관행임대차료 수준으로 농지매입가격의 1%를 넘지 않는다. 농가의 사정이 좋아지면 매도한 농지 등을 농가가 재매입할 수도 있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가까운 한국농어촌공사 지사 및 대표전화 1577-7770에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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