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에도 MZ세대가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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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재일 | 2022-08-26 | 관련사업 | 농지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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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90년대생이 온다’라는 책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 책은 한 동안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책이다. 그렇다면 책 제목에서 나오는 ‘90년대생’은 어떤 세대를 말하는 걸까? 90년대생은 대표적인 MZ세대이다. MZ세대란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M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 출생한 Z세대를 합쳐 부르는 세대이다. 그리고 이런 MZ세대는 요즘 우리 사회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세대이며, 더불어 사회·문화·경제 분야의 핵심 세력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 인구 중 36%가 MZ세대에 속한다고 한다. 이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X세대를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장차 미래 사회를 이끌어나가며 유통시장에서 중심 세력으로 떠오른 MZ세대는 그들만이 지닌‘세대적’특성으로 농업 사회에도 젊은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두 번째로 그들은 소비에서도 ‘MZ다움’을 표현한다. ‘소비는 소유’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이는 바로‘구독경제’의 개념과도 맞닿아 있다. 이미 농산물 정기구독 서비스는 MZ세대가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그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분야다. 못난이 농산물을 일정 비용 지불을 통해 정기구독 하거나, 꽃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매일 아침 새로운 꽃을 받아보기도 한다. 또한, 찾아오는 인생 술이라는 테마를 갖고 매월 전통주를 정기 배송하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이 역시 MZ세대만의 독특한 특성을 반영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Untact·비대면)에 익숙한 세대이다. 그리고 이는 새로운 언택트 소비시장을 가파르게 성장하게 만들었다. 대표적인 예로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들 수 있다. 다른 비대면 채널과 달리 라이브 커머스는 ‘상호 소통’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판매자와 소비자가 모바일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빠르고, 쉽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 한다. 이렇듯 MZ세대는 그들만의 ‘문화와 특성’으로 농업에 신선한 유통채널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책 제목처럼 말 그대로 농업에도 MZ세대가 왔다. 미래 농업과 농촌의 중요한 열쇠로 급부상한 MZ세대를 이해하고, 그들이 기성세대들과 협업하여 새로운 농업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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