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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과 홍수에 대비하고 강릉시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7년 개보수작업을 시작한 강원도 강릉시 오봉저수지가 완공됐다. 강릉시와 인근 시군의 전체 농업인들이 가뭄과 홍수의 불안에 벗어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이번 공사로 380ha가 넘는 농경지가 농업용수 걱정 없이 농사를 짓게 됐으며, 20만명이 넘는 강릉시민들이 식수 걱정을 덜게 됐다. 581억160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이번 공사로 저수량은 1446만㎥에서 1703만㎥로 257만㎥가 늘어났으며 환경용수량도 하루 2만2000㎥에서 6만480㎥로 3만8480㎥가 늘어났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강릉지사는 지난해 영업손익에서 목표대비 125%인 23억1800만원을 달성했다.
홍성갑 농어촌공사 강릉지사장은 “앞으로 오봉저수지를 이용해 연간 1638만㎥의 농업용수와 2468만㎥의 생활용수를 공급할 것이다”며 공사를 시작 할 때 보다 활용도가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농어촌공사 강릉지사는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업인과 강릉시민들이 물 복지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용수공급 계획과 가뭄에 대비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오봉저수지의 여유수량을 활용해 인근의 4개 저수지의 수계를 통합으로 관리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홍성갑 강릉지사장은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중심의 농어촌개발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개발의 이익과 효과는 지역과 농업인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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