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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맞춤형농지지원사업'에 대해
  • 작성부서|옥천.영동지사
  • 작성자|권용재
  • 등록일|2025-07-17
  • 조회수|529
게재일 2025-07-17 관련사업 농지은행
사이버 홍보 노출 여부 미노출 보도실적 등록 여부 등록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4. 12. 1. 기준 전국 농가는 97만 4천가구, 농가인구는 200만 4천명으로 전년도 대비 각각 2만 5천가구(2.5%), 8만 5천명(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촌 고령화 문제이다. 지난해 농촌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역대 최고치인 55.8%이다. 우리나라 전체 고령 인구 비율이 20%인 점을 고려하면 농촌의 경우 2.8배 높다는 점이다. 젊은 사람의 유입은 적은 반면에 오랫동안 농사를 지어온 이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한국농어촌공사는 고령화되어 가는 농촌 현실에 대한 문제점을 직시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인 해결 방안과 정책 사업으로 농지은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청년 농업인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촌 정착과 농업 경영을 희망하는 20~39세 젊은 농업인에게 농지를 최우선으로 지원하여 고령화로 인한 후계농업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타개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을 육성하여 젊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가기 위해 공사는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옥천영동지사의 경우, 2024년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고령, 은퇴, 질병 등으로 이농·전업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감정평가 금액으로 30ha를 매입하여 청년창업후계농업인(9농가), 2030세대(18농가)에게 19ha를 임대하였다. 2025년 맞춤형 농지지원 사업비는 84억원이며, 이중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으로 74억원을 편성하여 집행중이다.

특히, 2025년에 지사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선임대후매도사업이다. 이 사업은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을 대상으로 자금이 부족해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 대신에 공사가 농지를 매입하고, 청년농에게 최장 30년간 장기임대하여 원리금 상환이 완료되면 소유권을 이전함으로써 청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실제로 영동군에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A(30대)씨는 2021년 국공립대학 4년제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였지만, 본인의 적성과 맞지 않음을 깨닫고 귀농하여 청년창업후계농업인에 선정되었고, 공사가 추진하는 공공임대사업으로 0.5ha 규모의 농지를 임차하여 영농을 시작함으로써 영농기반을 다졌다. 금년에는 선임대후매도사업에 선정되어 본인 소유 농지(0.5ha)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에 기뻐했으며, 농촌이 도시 못지않은 활력과 소득이 창출되는 공간으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영농에 종사하겠다는 긍정의 메시지도 공사에 전달했다.

농촌의 무한한 자원과 젊은 농업인들의 패기, 공사의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등 정책 지원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간다면 우리 농촌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빛나는 기회의 장으로 거듭나리라 확신한다.

농업은 국민들의 식량주권을 지키는 안보산업으로써 최후까지 지켜야 할 생명산업이다. 선진국일수록 기초산업인 농업이 발달되어 있지만 우리의 농업 현실은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다. 농업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농업 농촌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며 희망인 맞춤형농지지원사업으로 활력이 넘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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